최근 전국적인 가뭄의 영향으로 이앙이 지연됨에 따라

[일요서울 포천 강동기 기자] 포천시(시장 김종천)는 최근 전국적인 가뭄의 영향으로 이앙이 지연됨에 따라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지원 품목 중 벼는 오는 30일까지 연장하며, 콩은 지난 8일부터 7월 21일까지 가까운 지역농협․품목농협 창구를 통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농작물 재해보험 벼 품목은 자연재해와 조수해, 화재로 인한 벼 농사의 피해를 보상 방을 수 있는 상품이다. 특히 병해충 특약 가입 시에는 흰잎마름병, 줄무늬잎마름병, 벼멸구, 도열병으로 인한 피해까지도 보상 받을 수 있어 안정적인 농업경영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시행되는 보험이다. 

최근 기록적인 폭염과 예측 불가능한 기상이변이 빈번한 가운데에 태풍(강풍),우박, 동상해, 집중호우에 대비하면서 안정적으로 농업활동에 종사할 수 있도록 총 보험료의 50%를 국고로, 지자체에서는 20%~30%를 지원하므로 농가에서는 전체 보험료의 20%~30 납입의 적은 부담액으로 농작물 재해보험을 가입 할 수 있으며, 보험료 납입은 카드결제도 가능하다. 

또 원예 시설물 및 시설작물은 11월 말까지 연중 판매가 가능하여 시설작물 재배 농가의 필요시기에 따라 언제든 지역 농협을 통해 판매가 이루어진다.

재해보험 가입에 대해 자세한 내용을 알고자 하는 농가는 농업기술센터 농정과 특화농업팀 또는 읍․면․동사무소 산업팀, 지역농협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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