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5일부터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국제초대전시

[일요서울 의정부 강동기 기자] 영웅 안중근과 아시아평화를 주제로 한 국제초대전시 및 전국디자인공모전이 6월 15일부터 21일까지 1주일간 의정부예술의전당 전시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의정부시(시장 안병용)가 주최하고 경기디자인협회(회장 강병돈)가 주관해 순국 107주년을 맞이하는 민족의 영웅 안중근의사의 삶과 투철한 애국정신, 나아가 동양평화사상을 기리기 위해 기획했다. 

특히 의정부시 추진하고 있는 안중근의사기념과 건립과 중국에서 제작된 안중근의사 동상이 의정부시에 설치되기를 염원하는 뜻도 담고 있다. 

경기도디자인협회와 중국 야오닝성 산업설계가협회(회장 류양), 그리고 세계 8개국 유명작가 등 140여점의 국제초대작품과 전국디자인공모전에서 입상한 작품 180여점 등 총320여점이 전시된다. 

아울러 안중근평화재단 청년아카데미(대표 정광일)의 협조로 안중근의사 관련 소장 자료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전국디자인공모전을 통해 안중근 의사의 애국정신과 나라사랑은 물론 아시아평화사상이 전국적은 많은 국민들에게 새롭게 인식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이번 전시를 위해 강병돈 회장인 중국 하얼빈을 방문해 확인한 사료를 바탕으로 기획했으며 국제대학교 최영복 교수를 추진위원장으로 위촉했다. 해외작가 초청과 섭외는 강남대학교 최호천 교수(예술대학장)가 맡았으며, 전시지원과 총괄기획은 신한대학교 김기순 교수가 맡아 진행해왔다. 

전국디자인공모전은 전국 대학에서 총 200여 작품이 응모되었으며 엄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1점(시각디자인부문 강남대학교 곽재웅, 문은솔, 아름다운 희생, 다시 찾은 평화)과 최우수상 1점(시각디자인부문 연성대학교 문주의, 오늘의 평화, 당신의 희생), 우수상 4점, 특별상 1점, 특선 38점, 입선 119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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