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야외활동시 진드기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이외에도 진드기매개 감염병으로 가을철 발열성질환인 쯔쯔가무시증, 라임병, 진드기매개뇌염 등이 있으며 만약 진드기에 물린 것이 확인될 경우 무리하게 진드기를 제거하지 말고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또한 야외 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38~40도), 소화기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영덕군 관계자는 “최근에 70대 주민이 39℃이상의 고열, 구토, 말 어눌 등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았다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진드기매개질환)으로 숨진 사례가 있다”며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진드기 매개질환 예방수칙 및 주의사항을 잘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경북 이성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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