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ㅣ 노익희 기자] 교육부는 소관 18개 기타공공기관의 2016년도 경영실적을 평가하고 그 결과를 확정․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영평가는 교수․회계사․변호사․노무사 등 민간 전문가(곽채기 동국대 교수 등 21명)로 구성된 경영평가단을 통해 3월부터 5월까지 서면평가와 현장실사로 진행됐다.

또한 평가는 절대평가로 진행했으며, 평가결과 등급의 분포는 전반적으로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으로, A등급(우수) 4개, B등급(양호) 11개, C등급(보통) 3개 기관으로 나타났다.

기타공공기관 경영평가는 기타공공기관(2017년 현재 208개)의 경영개선을 목적으로 ‘공공기관 정상화 대책’ (13.12.11)에 따라 2015년부터 실시됐으며 올해가 세 번째다.

교육부는 기관들이 평가결과를 경영개선에 활용하도록 하기 위해 7월 중 평가결과 설명회 및 컨설팅을 진행했다. 또 지적사항에 대한 이행상황을 내년도 평가에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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