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오전 10시 30분 주민건강지원센터, 알레르기 질환관리 특강
최근 산업화와 도시화에 따른 생활환경과 먹거리의 변화로 많은 사람들이 아토피 피부염, 천식, 비염 등 알레르기 질환으로 인해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으며, 잘못된 민간요법으로 인한 부작용사례도 적지 않게 발생하고 있다.
보건소는 이번 특강으로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전달과 질환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올바른 질환 관리로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김여환 보건소장은 “알레르기 질환 예방 교육은 현대인이라면 꼭 들어야 할 필수교육이며, 지속적인 교육, 홍보로 알레르기 없는 경주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경주시 보건소는 경주국립공원사무소와 연계하여 다음달 21일부터 22일까지 1박 2일 동안, 질환을 가진 아동 및 학부모 총 40명을 모집해 전문의사의 교육과 상담, 알레르기 반응검사, 아토피 예방 간식만들기, 힐링 숲길 걷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건강나누리 캠프를 개최할 예정이다.
경북 이성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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