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가 지난 24일 남매근린공원에서 ‘웹툰캐리커처 체험존’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경산시 웹툰창작체험관에서 웹툰과 캐리커처라는 소재를 접목해 지역 어린이 및 청소년들이 쉽고 재미있게 웹툰창작을 접하게 하기 위해 마련된 체험 프로그램이다.
[일요서울ㅣ경산 이성열 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지난 24일 남매근린공원에서 ‘웹툰캐리커처 체험존’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산시 웹툰창작체험관에서 웹툰과 캐리커처라는 소재를 접목해 지역 어린이 및 청소년들이 쉽고 재미있게 웹툰창작을 접하게 하기 위해 마련된 체험 프로그램이다.

일반적인 캐리커처는 종이와 연필 등을 이용해 그리는 반면, 웹툰캐리커처는 웹툰을 그리는 디지털 장비를 활용해 캐리커처를 제작하는 방식이다.

특히 작가의 캐리커처 제작 과정을 모니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볼 수 있어 체험존을 방문한 체험자 및 많은 시민들의 호기심 자극하였을 뿐만 아니라, 완성된 작품을 현장에서 바로 출력하여 체험자에게 증정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웹툰캐리커처 체험존’ 프로그램은 경산시 평생학습과의 남매학교 행사와 연계하여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시민들의 행사참여 만족도 또한 상당히 높았다.

박광택 경산시 문화관광과장은 “지역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웹툰 창작에 관심이 많아서, 이를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 차원에서 실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