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개교 53주년을 맞이한 전주대학교는 이 총장 재임 시, 탁월한 리더십으로 개교 이래 대학의 위상을 가장 많이 드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총장은 지난 2013년 8월부터 전주대학교 13대 총장으로 부임하면서, 교육부 대학구조개혁평가 ‘최우수(A등급)대학’ 선정을 비롯, LINC사업, LINC+사업, 창업선도대학사업, 특성화사업 선정 등 지난 4년 동안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루었다.
그 결과 2015년, 2016년 2년 연속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호남 사립대학 1위, 지역 사립대학 9위’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특히 이 총장은 “ 대학구성원의 역량을 총 결집시켜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융복합 교육과정으로의 전환과 2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에 만전을 기해 ‘교육만족도 1위 대학, 지역사립대 1위 대학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총장은 서울대학교 학,석사를 마치고 미국 텍사스대학교 오스틴캠퍼스에서 ‘표면화학’ 박사학위를 받았다.또한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교수, 서울대학교 부총장, 한국공업화학회 회장, 한국화학관련학회연합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이밖에 이 총장은 과학기술훈장 창조장과 녹조근정훈장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대한민국학술원 회원, 한국공학한림원 원로회원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전북 고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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