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포천 강도기 기자] 구리시 토평동에서 포천시 신북면을 잇는 50.6km의 세종-포천 고속도로의 구리~포천 구간 개통을 기념하는 걷기대회가 지난 27일 신북영업소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천 포천시장, 김영우 국회의원 등을 포함한 포천시민 약 2,000여명이 참석해 고속도로 개통을 축하했다. 

행사에는 이봉주 포천시 홍보대사가 참석해 준비운동 후 김종천 포천시장, 김영우 국회의원 등 주요내빈과 약 2000명의 시민들과 함께 왕복 2km 구간 걷기대회를 진행했으며, 걷기대회 종료 후 개최된 “반월아트홀 찾아가는 시민행복콘서트”에는 가수 박강성, 임영웅, 진소리가 참석해 많은 시민들과 함께 흥겨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또 김종천 포천시장은 포천시민을 위해 행사를 계획, 주관한 서울북부고속도로(주)와 구리포천고속도로 시공사업단에 감사를 표하면서도 고속도로 개통에 따른 포천시민들의 불편사항 해결에 적극적으로 임해줄 것을 당부하는 민생시장으로써의 면모를 보였다. 

금번 세종-포천 고속도로 구리~포천 구간 개통으로 침체되어 있는 포천시에 관광산업 활성화, 우수기업유치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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