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차 산업혁명과 지역사회 대응전략 주제로

[일요서울 | 의정부 강동기 기자]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제4차 산업혁명과 지역사회 대응전략’을 주제로 제38차 행정혁신위원회 문향재 조찬포럼을 6월 28일 오전 7시 30분부터 9시 10분까지 100분간 시청 문향재에서 개최했다. 
  제38차 문향재 조찬포럼은 행정혁신위원회 보건복지분과가 주관해 안병용 의정부시장을 비롯한 공무원, 유관기관, 시의원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날 발제에 나선 김경우(을지대 교수) 위원은 “제4차 산업혁명에 따라 사회 및 경제적 측면에서 변화가 불가피하며 특히 노동시장의 경우 변화의 규모와 시기가 이전과는 비교 할 수 없을 정도로 클 것으로 예상되므로 이에 따른 대응전략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이날 조찬포럼은 제4차 산업혁명의 개념적 정의와 함께 사회·경제적 파급효과 특히 제4차 산업혁명이 의정부시의 산업 및 노동시장에 미칠 영향 등을 분석하고 그에 따른 대응 방안에 대하여 열띤 자유토론이 이어졌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제4차 산업혁명에 따라 불가피하게 다양한 분야에게 변화를 겪을 수밖에 없는 상황임을 인식하고, 변화의 흐름에 맞게 정책을 수립하여야 한다”며 “특히 사람만이 할 수 있는 분야에 대한 정책수립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평화포럼, 문화·예술, 관광, 의료·복지 분야와 같은 산업에 대한 투자를 통해 단기적으로는 일자리 확충에 힘쓰고, 장기적으로는 살기 좋은 의정부를 만들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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