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부천 김용환 기자] 부천시보건소는 시각장애인 건강관리서비스 제공의 일환으로 매월 2회 점자도서관인 ‘해밀도서관’을 방문해 건강검사와 상담을 진행한다.

장애인·여성 중점 특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부천시보건소는 지난 5월부터 시각장애인을 위한 건강검사와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또 시각장애인용 자료를 제작·제공하는 해밀도서관은 요가, 생활영어, 노래교실, 인문학 강의 등 시각장애인을 위한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부천시보건소의 이동검진을 통해 시각장애인들의 여가생활 뿐 아니라 건강생활도 지원하게 됐다.

아울러 원미구 도당동에 사는 시각장애인 이화영(81세) 씨는 “도서관에서 제공하는 점자도서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거의 매일 방문하는데 이제 이렇게 건강관리까지 받을 수 있어 아주 편리하다”며 웃음 지었다.

한편 해밀도서관 유혜정 사서는 “의료기관 접근성이 떨어지고 신체활동이 활발하지 못해 건강관리에 취약한 시각장애인들이 이러한 보건의료서비스를 통해 건강불균형을 해소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인 김용환 기자  news700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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