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에 ICT를 접목한 스마트 팜 농가 76명 참석

[일요서울ㅣ경남 이도균 기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이 경남지역 스마트 팜을 이끌어갈 농업인을 양성하고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2017년 경남 권역 스마트 팜 현장지원센터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30일 오후 1시 30분, 도 농업기술원 ATEC영상교육장에서 열린 이날 교육은 도내 파프리카, 토마토, 가지 등 ICT를 접목한 스마트 팜 사업농가 76명과 관계공무원 20명을 대상으로 우리 도 스마트 팜 온실 환경·고도 재배기술 및 ICT 스마트 시스템 운영 유지관리 등 스마트 팜 전반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내용은 도 농업기술원 하두수 원예수출담당이 ‘스마트 팜 현장지원센터사업 설명’에 관해 강의하고, 신한에이텍 장재욱 소장이 ‘ICT기기·복합환경제어기 관리 및 활용기술’에 관해, 대영씨앤이(주) 이정필 수석컨설턴트가 ‘온실환경 관리 원리와 재배기술이해’를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4차 산업혁명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경남형 스마트 팜 기술 보급에 앞장서고 있으며, 올해 5개 사업 76개소에 150만 원을 투입해 경남권역 스마트 팜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하여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 이상대 원장은 “4차 산업혁명을 맞이해 ICT 융복합 기술을 영농에 활용하는 스마트 팜 농가의 활용도 제고로 생산성 향상과 농업경쟁력 향상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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