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교문화대학 동문 스님들과 전문가들 참여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불교문화대학(학장 김성철)은 지난 30일 교내 교무위원회의실에서 불교문화대학 발전위원회 발족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불교문화대학 발전위원회(위원장 법수스님)는 불교문화대학 총동창회와 기수별 학생회 임원, 교내 교직원과 학생 대표 및 외부전문가 등 총 32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발족식에는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자광스님과 발전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동국대 경주캠퍼스 정각원장 법수스님, 불교문화대학원 총동문회장 보당스님(보국사 주지)을 비롯한 발전위원과 내외빈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불교문화대학 발전위원회 위원들은 합심해 불교문화 발전기금 3억 원을 전달했다.

앞으로 2021년까지 불교인재 양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불교문화 발전기금 10억 원을 모금할 계획이다.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자광스님은 “대학 발전을 위해 귀한 분들을 모시고 귀중한 일을 추진하게 되어 참으로 감사하다”며 “인재불사 즉 동국대 경주캠퍼스를 키우는 일은 불자의 사명이고 자존심이다. 소중한 뜻을 받들어 동국대 경주캠퍼스를 지방 최고의 대학으로 키우겠다“ 고 치하했다.

이대원 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은 “동국대 경주캠퍼스 불교문화대학의 발전을 위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주신 동문 스님들과 불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불교 종립대학 위상과 역할 제고를 통해 우수한 불교 인재를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성철 동국대 불교문화대학장은 불교문화대학 발전위원회 계획에서 ▲신입생 유치 시스템 구축 ▲진로지도 프로그램 활성화 ▲불교문화발전기금 모금확대를 축으로 대학 위기에 대응할 새 발전 전략을 마련하여 불교 종립대학 위상과 역할을 제고하여 불교문화대학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발표했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불교문화대학이 30일 오전 11시 교내 교무위원회의실에서 불교문화대학 발전위원회 발족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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