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대추~! 일본 후쿠오카 틈새시장 공략에 나서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지난 1월 수성구와 대구한의대 약선세계화사업단과 함께 의료관광 및 약선음식과 경산대추 홍보를 실시한 바, 그 결과로 지난 1일 후쿠오카 약선하우스 ‘금목서’ 대표 카츠키사토 일행이 경산을 찾았다고 4일 밝혔다.

지난 1월 후쿠오카 약선교실에서 ‘경산대추 홍보설명회’ 를 찾은 많은 분들이 경산대추에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홍보설명회시 무료 배부한 경산대추슬라이스와 대추초코렛을 각 가정에 돌아가 가족들과 시식한 결과 구입문의가 많아 현지 수입 판매가능 여부 등을 협의하고자 방문했다고 ‘금목서’ 카츠키사토 대표가 방문 목적을 밝혔다.
경산시가 지난 1월 수성구와 대구한의대 약선세계화사업단과 함께 의료관광 및 약선음식과 경산대추 홍보를 실시한 바, 그 결과로 지난 1일 후쿠오카 약선하우스 ‘금목서’ 대표 카츠키사토 일행이 경산을 찾았다.

이날 우리지역 대표 대추가공회사인 진량읍 부기리 소재 대흥(주)에서 다양한 대추가공품의 제품설명과 공장견학 그리고 압량면 현흥리에 있는 대추카페에서 상당시간 할애해 공장과 카페를 꼼꼼히 둘러본 뒤 ‘금목서’ 카츠키사토 대표는 공장시설과 원료, 그리고 제품 공정이 깨끗하여 신뢰가 간다며 다양한 대추가공품에 대한 관심을 보였으며 정식수입에 앞서 일부제품에 대하여 사전 시장조사를 위해 샘플을 구입하여 갔다.

이에 서상국 농정유통과장은 지난 4월 일본 고베시 미야코지홀딩스 관계자와의 미팅에서도 이야기한바 있다면서 “현재 일본은 고령화와 웰니스(wellness=well-being+happiness, fitness) 추구 트렌드로 인해 약선음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 다양한 효능을 입증한 경산대추를 일본 틈새시장에 공략하여 확대·보급 한다면 앞으로 경산대추산업의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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