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경제지표 상승이 지방자치 행정대상 수상 이끌어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이창희 경남 진주시장이 10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7 지방자치 행정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 행정대상’을 수상했다.
 
 지방자치TV가 주최하고 대한민국의정대상·지방자치행정대상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2017 지방자치 행정대상’ 시상식은 지방자치 22주년과 민선6기 3주년을 맞아 우수하고 모범이 되는 지방자치단체를 표창하고 지방자치단체의 다양한 평가를 통한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이뤄졌다.
 
진주시는 이창희 시장 취임 이후 혁신도시 완성, 빚 없는 도시 달성, 우주항공ㆍ뿌리ㆍ세라믹산업 등 진주미래 100년의 먹거리산업 육성, 기계ㆍ농산물ㆍ실크의 전통산업 부활, 신진주 역세권 개발, 청년일자리 창출 등으로 상전벽해가 되다시피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으로 인해 시는 그동안 취업자 수가 3만3400명이 증가했으며 경제활동 참가율도 7.2% 증가한 61.5%, 고용률은 1989년 이후 최고치인 60.2%를 기록하는 등 각종 경제지표가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또 시의 인구도 지난 95년 도농 통합으로 인한 통합시 출범당시 33만4000여명에 이르기까지 계속 감소하던 것이 2010년 이후 증가세로 돌아서 2017년 5월말 현재 35만1613명에 이르고 있어 이러한 공적을 인정받아 이번 지방자치 행정대상에 선정됐다.

이창희 시장은 “민선5ㆍ6기를 거치면서 진주가 침체도시의 긴 굴레를 벗어나 성장도시로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었던 것은 36만 시민들의 협조와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 남은 임기동안 시정을 잘 마무리하여 한 단계 더 발전된 진주를 만들겠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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