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파주 강동기 기자] 파주시 광복회는 지난 14일 율곡고등학교에서 율곡고등학교, 법원읍파출소와 함께 파주독립운동 및 유공자 발자취 찾기를 통해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학생, 광복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협약을 계기로 광복회가 추진하고 있는 나라사랑 실천학교 및 기관을 통한 나라사랑교육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되고 초ㆍ중ㆍ고 학교현장 및 치안현장에서 보훈의식 고취를 위한 다양한 형태의 나라사랑교육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광복절을 앞두고 업무협약 현장에서 선생님과 학생, 파출소 직원 등에게 500세대 분량의 태극기를 전달했다. 태극기 전달은 나라사랑 실천학교를 ‘태극기 시범학교’로 지정해 국경일 전후 태극기를 전 세대에 게양하도록 해 학생, 시민들로 하여금 애국심을 고취시키고자 마련됐다. 

김기을 율곡고등학교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이끌어내기 위해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해나가고 우리나라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학생들이 국가에 대한 자긍심과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각종 나라사랑교육 자료를 활용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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