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재해 상황 발생 시 복구 장비 및 인력 지원 체계 구축

[일요서울ㅣ포항 이성열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박양기)와 해병대 제1사단(사단장 최창룡)은 18일 포항 해병대 제1사단에서 박양기 본부장과 최창룡 사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지원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 협약에 따라 월성원자력에서는 해병대 경계부대에 필요한 제반시설을 지원하고, 해병대 제1사단에서는 월성원자력에 재난·재해 상황 발생 시 중장비 등 복구 장비와 인력을 지원키로 했다.

이 외에도 원전시설 견학과 안보교육 지원 등 상호 발전 가능분야 발굴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박양기)와 해병대 제1사단(사단장 최창룡)은 18일 포항 해병대 제1사단에서 박양기 본부장과 최창룡 사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지원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월성원자력 박양기 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지난 5월 31일 실시된 월성본부 지진재난상황 대응훈련 후속조치로, 양 기관 간 상호지원 체계 구축을 통해 월성원자력의 재난대응능력 향상과 방호태세 확립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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