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사천 이도균 기자] 경남 사천시(시장 송도근)는 지난 20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사천지역 출신으로 전 국회의원을 지낸 이방호 강사를 초청해 사천아카데미 제112강을 개최했다.
 
 이 날 강좌에는 ‘한반도에 드리운 중국의 그림자’라는 주제로 그동안 정치인으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중국의 역사와 변화에 따라 영향을 받아온 한반도의 특성과 최근 영향력이 커진 중국과의 현 상황에서 우리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해 강의했으며, 시민들과 함께 미래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이 됐다.
 
사천아카데미 강좌는 2005년부터 12년째 매월 실시해 오고 있으며 사회 각 분야의 유명강사를 초청해 유익하고 폭넓은 지식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앞으로도 시민 평생학습의 장으로서 시민들에게 배움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시관계자는 8월에는 폭염 관계로 강의를 쉰다며, 매월 좋은 내용으로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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