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수욕장 등 총 15개소 수질검사 및 개선조치로 관광객 수돗물 안심사용
최근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하절기 수온상승에 따른 오염 등을 사전예방하기 위해 주요 관광지에 추가로 검사를 실시하고, 부적합 시 시설물의 개선조치 등을 취할 예정이다.
검사기간은 24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이며, 검사 대상장소는 총 15개소로 ▲해수욕장 5개소(오류, 나정, 전촌, 봉길, 관성) ▲물놀이시설 4개소(블루원,한화콘도,캘리포니아비치,대명리조트) ▲엑스포공원, 동궁원, 신라밀레니엄파크 ▲사적지 3개소(동궁과 월지, 대릉원, 교촌 한옥마을) 등이 해당된다.
이번 검사항목은 총 11개 항목으로써 총대장균과 대장균 또는 분원성대장균, 일반세균, 잔류염소, 탁도, 질산성질소, 암모니아성질소, 과망간산칼륨소비량, pH , 맛, 냄새 등에 대해 검사를 실시하며, 부적합 시에는 재검사 및 주변환경 정비, 물탱크 청소, 오염원 원인 조사 및 시설개선 통보를 통해 수질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맑은물사업본부 관계자는 “경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주요관광지의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수질검사와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전했다.
경북 이성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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