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일부터 희망마을작은도서관 UCC 제작, 공유기자단 등 프로그램 운영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가 여름방학을 맞아 8월부터 재미와 창의성을 더한 알찬 프로그램으로 희망마을작은도서관(봉명동)을 마을숲책발전소로 가동한다.

‘마을숲책발전소’는 누구나 갖고 있는 책 한권으로 시작하는 생활 공유 활동으로 책 한 권을 만드는 데 나무 한 그루가 사라지며 책 한 권이 내 손에 오기까지 약 300g의 CO2가 발생하는데 바로 이 책 공유의 시작으로 인간과 인간이 공감하고 인간과 자연이 소통하는 세상을 만들자는 취지이다.
 
이번 사업은 유성구행복누리재단에서 주관한 ‘2017 공유활동을 통한 마을공동체 회복’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으로 여름 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마을과 같이하는 공동체 의식도 함께 갖출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희망마을작은도서관은 유성구가 2013년 개관해 운영 중으로 지역의 문화와 예술 그리고 도서관을 통해 주민들과 소통하며 마을의 구심점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참여 및 문의사항은 희망마을작은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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