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사업회 이사인 사할린 SSD그룹 현덕수 회장이 부지를 제공하고 추모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부산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본부에서도 모금을 통해 위패제작 기금을 마련하고 있다.
일제 강점기 때 사할린으로 끌려간 사람의 70%가 대구·경북, 부산·경남 지역민들이며, 연고자 묘는 후손들이 관리하고 있는 반면 무연고 희생자들은 묘지의 흔적만 있을 뿐 관리가 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경주시의회 정현주 의원은 행사에 참석해 연수비용 중 100만원을 경주시의회 명의의 성금으로 전달했다.
정현주 경주시의원은 현재 무연고 희생자 중에 경주 출신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는 만큼 향후 시 차원에서 연구자를 찾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경북 이성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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