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은 학교 주변 안전하고 위생적 식품 판매 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로부터 200m 범위 안쪽이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추진하는 이번 점검은 학교 주변 분식점, 슈퍼마켓 등 조리·판매 업소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이번 점검 품목은 어린이들이 쉽게 구매해 즐겨먹는 빵류, 어육 소시지, 햄버거 등 가공식품과 피자, 떡볶이, 튀김류 등 즉석 조리식품이다.
특히 주요 점검 내용은 ▲무허가·무신고 영업 ▲무표시 또는 유통기한 경과 제품 원재료 사용 및 판매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등 기타 식품위생법 위반 여부 등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일제 점검을 통해 학교 주변 식품에 대한 어린이와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해소되길 기대한다”며 “위생 관리를 강화해 안전한 식품 판매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북 이성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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