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역 광장 안보사진·군장비 전시, 응급구조 시연 등 시민안보 제고
시는 오전 9시 대회의실에 마련된 을지연습 종합상황실에서 7516부대 대대장을 비롯한 통합방위협의회와 실국소장 및 부서장 등 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시장을 연습장으로 최초상황보고회를 갖고 행정기관 소산, 전시 직제 편성, 전쟁수행 기구 창설, 전시 종합상황실 운용 등 전시 전환을 위한 연습을 시작했다.
또한 경주역 광장에서는 을지연습기간 동안 안보사진 전시회를 비롯해 서바이벌 체험장, 군장비 전시, 물놀이 안전체험, 응급구조 시연 등 시민 안보의식 제고를 위한 체험행사가 열린다.
한편 이번 을지연습은 최근 안보 상황과 지난해 을지연습 결과 분석 등을 반영해 전시 임무 수행절차 숙달에 초점을 맞춰 국지도발을 비롯한 다양한 비상사태에 대한 대비 태세를 확립하고자 다양한 연습을 시행한다.
경북 이성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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