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의왕 강의석 기자] 의왕시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1박2일 동안 청소년 자기도전 포상제 탐험활동을 실시했다.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운영중인 청소년 자기도전 포상제는 만9세~만13세(초3학년~중2학년) 청소년들이 봉사활동, 자기개발활동, 신체단련활동, 탐험활동 4가지 활동영역에서 스스로 정한 목표를 성취해가며 숨겨진 끼를 발견하고 꿈을 찾아가는 자기성장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진행된 청소년 자기도전 포상제 탐험활동은 의왕시 덕성산과 오봉산 일대를 대상으로 생태탐험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탐험활동에는 의왕시 시의원이면서 대한민국 숲 해설가 1호인 정길주 의원이 청소년들을 위해 프로그램 과정에 함께 동참하며 진행을 도왔다.

정길주 시의원은 “자연 생태는 우리가 보호해야 할 소중한 자원이며 자연과 함께하는 활동은 청소년의 인격 형성에도 많은 도움을 준다. 청소년들의 자신의 꿈을 찾기 위한 도전에 도움이 돼서 무척 보람됐다”고 말했다.

박민재 의왕시청소년수련관 관장은 “이번 탐험활동은 팀 활동으로 서로 협력하여야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활동으로 청소년들의 대인 관계 능력과 공동체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 자기도전 포상제 탐험활동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2016년 동장 취득 후 은장을 진행 중인 청소년 23명과 동장 청소년 40여 명이 자신의 꿈을 향한 도전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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