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ㅣ 순천 조광태 기자] 전남 순천시는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생애주기별로 정리한 ‘생애주기별 복지안내서’ 책자를 제작해 동 주민센터를 비롯한 다중 집합장소에 배부․비치했다.

복지안내서는 시민이 복지제도를 잘 알지 못해 불이익을 당하거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례를 최소화함은 물론 복지서비스를 쉽게 찾아보고 이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임신․출산에서부터 성인, 노인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 복지․건강․교육․취업 등 104가지 지원내용 등 다양한 서비스 정보가 총망라되어 있어 이용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단순 정보안내에 그치지 않고 각 서비스별 담당부서 연락처를 기재하여 언제든 전화한통으로 서비스에 대해 상담받을 수 있고, 읍․면․동 주민센터, 시청 홈페이지에도 게재하여 많은 시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연령대에 맞는 분야별 서비스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고, 정보를 접하기 어려운 노인과 다문화가정 등 맞춤형 정보 제공으로 시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순천시는 시민행복지수 상승 및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구현을 위해 사감운동을 비롯한 순천형 6대 행복시책, 착한시민캠페인(시민1나눔계좌 갖기), 건강동행캠페인(걸으면서 기부) 등 시민행복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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