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장성 조광태 기자 ] 전남 장성군이 민·관이 하나로 뭉쳐 응모한 사업들이 정부 사업에 무더기로 선정됐다.

장성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18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에서 8개 사업이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6일 밝혔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촌의 기본 인프라를 확대하고 농촌의 특화 및 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장성군은 이번 사업 공모에서 확보한 국비는 전남에서 가장 많은 108억 원이다.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부문에서 황룡면이 54억6000만 원,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 부문에서 장성읍 우지마을이 3억5000만 원, 삼서면 석동·수침마이 3억4000만 원, 북이면 신평마을이 3억50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시군 역량 사업’ 부문에서 8억 원, ‘맑은물 푸른농촌 가꾸기 사업’ 부문에서 장성읍 야은리가 28억 원, 삼계면 수옥리가 7억 원을 받게 됐다.

선정 사업들은 내년부터 3~5년에 걸쳐 순차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장성군은 이번 공모를 위해 1년 전부터 사업지구별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역량교육, 현장포럼, 선진지 견학 등을 실시해 주민 역량을 키웠다.

장성군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공모 참여를 위해 주민과 군이 협업하고 적극적으로 움직여 이룬 성과여서 더욱 의미가 크다”며 살기 좋은 농촌마을을 조성해 군민들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주민과 공무원이 힘을 모아 준비한 결과 지난해보다 큰 결실을 얻게 됐다”면서 “장성군 곳곳에 활기가 넘치는 마을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주민과 함께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성군은 ‘2017년 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에서도 ‘장성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을 비롯해 5개 사업이 선정돼 순조롭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남 조광태 기자  istoda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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