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대학교는 환경에너지학과 김경원 교수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주대학교는 환경에너지학과 김경원 교수가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에 등재된다고 6일 밝혔다.

김경원 교수는 20여 년간 스모그, 시정장애, 안개 및 미세먼지 분야 연구를 수행하며 대기오염의 원인을 규명해 신개념의 영상기반 시정 측정, 안개 탐지 및 미세먼지 측정 기술을 개발해 온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2018년 마르퀴즈 후즈 후’에 선정됐다.

김 교수는 “이러한 연구성과들을 토대로 현재 도로상 안개 발생 시 효율적인 시정거리 측정방안 및 기준 마련 연구와 영상기반 안개 탐지 시스템 개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최근 발생된 안개로 인한 대형 추돌사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영상 이미지로 시정거리를 정량해 안개를 탐지하는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다양한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개발해 왔으며, 앞으로도 정확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영상 이미지의 지리정보 및 패턴인식 기술을 이용한 시정거리 측정 장치 및 그 측정 방법’에 관한 국내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마르퀴즈 후즈 후‘는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 미국인명정보기관(ABI)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로 꼽히며, 매년 정치, 경제, 사회, 과학기술, 예술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남긴 리더를 선정해 업적과 이력을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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