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남해 이도균 기자] (사)남해군향토장학회(이사장 박영일 군수)는 남해군골프협회(회장 신차철)에서 180만 원의 향토장학금을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
 
  남해군골프협회는 지난 4일 남해힐튼골프&스파리조트에서 제5회 남해군수배 보물섬 남해인골프대회를 갖고 대회 참가자들의 정성을 모아 장학기금을 마련, 이튿날인 5일 장학금을 기탁했다.
 
남해군골프협회는 이번 장학금 기탁을 물론 골프 동호인의 저변 확대와 지역의 체육 활성화를 통해 군민의 건강증진과 활기찬 지역사회 조성에 힘써오고 있다.
 
신차철 회장은 “대회 참가자들의 정성스런 마음을 모은 이 장학금이 우리 지역의 꿈과 희망인 학생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남해군의 교육발전에 공헌할 수 있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학회 관계자는 “지역 후학 양성에 동참해 주신 데 대해 감사하다”며 “남해군을 이끌어 갈 우수인재 육성에 소중히 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