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강휘호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의 종합 가구·리빙업체 현대리바트가 18일 공시를 통해 그룹 내 B2B전문서비스기업 현대H&S를 합병한다고 밝혔다.

합병 목적은 경영 효율성 증대를 통한 토털 인테리어 회사로의 도약과 사업 규모 확대를 통한 업계 위상 제고다. 합병 비율은 1대3.2736321이며 합병 기일은 오는 12월 5일이다.

현대리바트로 합병되는 현대H&S는 지난 2009년 현대그린푸드에서 분할·설립된 회사로 법인을 대상으로 한 산업자재, 건설자재 등 전문자재 유통업을 주로 영위하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입수합병을 통해 토털 인테리어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시장 환경에 적극 대응해 리빙사업을 유통 및 패션사업과 더불어 그룹 내 핵심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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