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삼천포도서관 한 책읽기 선정도서 '엄마의 골목' 저자 초청

[일요서울ㅣ사천 이도균 기자] 경남 삼천포도서관(관장 박인숙)은 오는 23일 '엄마의 골목'의 김탁환 작가를 초청해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한 도서관 한 책읽기 사업으로 운영하며 1층 시청각실에서 오후 2시 30분부터 일반인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작가와의 만남·책 이야기, 지역청소년 밴드 공연, 선정도서 추첨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한다.
 
한 도서관 한 책읽기 사업은 1권의 책으로 공감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으로 지난 5월 삼천포 시민들의 투표로 '엄마의 골목'을 올해의 책으로 선정한 바 있다.

또한 한 책 읽기 관련 사업으로 ‘함께 읽는 독서회 , 선정도서 전시 및 퀴즈, 독서엽서 공모전, 독서 릴레이, 홈페이지 한줄 서평쓰기’등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작가 김탁환은 장편소설 '거짓말이다', '목격자들', '혁명', '뱅크' 등의 저자이며, 영화 '조선마술사', '조선명탐정', '가비'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 '황진이' 의 원작자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저자초청 강연에 지역민들의 기대가 높다. 즐거운 시간이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강연 참여는 삼천도서관 종합자료실에 전화 또는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