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간 114개 단지 30억 원 지원

[일요서울 | 파주 강동기 기자] 파주시는 올해 12개 단지를 대상으로 사업비 3억1000만 원을 지원해 노후 공동주택 시설물 보수지원 사업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사업은 지난 2월 심의를 거쳐 확정된 12개 단지를 대상으로 노후 공동주택의 CCTV교체, 단지 내 도로포장 및 경계석 교체, 어린이 놀이터 바닥재 교체 등을 최대 5000만 원까지 파주시에서 보조해 완료했다. 

파주시는 관내 198개 단지 9만3710세대 가운데 준공된 지 10년 이상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지난 2016년까지 114개 단지에 30억 원(자부담 24억 원)을 지원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노후 공동주택 입주민의 안전도모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것”이라며 “2018년도 공동주택 지원사업 수요조사 및 전자투표 소요비용 지원을 통해 관내 공동주택 입주민의 주거환경개선과 공동주택관리 투명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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