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ㆍ여행주간, 관광ㆍ숙박시설, 공연 등 무료개방 또는 할인
진주 경남수목원, 거창 금원산자연휴양림, 경남도립미술관, 통영 제승당, 창원과학체험관 등은 무료로 입장 가능하며, 진해해양공원, 한려수도조망케이블카, 사천항공우주박물관, 사천첨단항공우주과학관 등은 입장료를 10~50% 할인하고, 금원산자연휴양림과 대운산자연휴양림의 야영장 주차요금을 무료로 하는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또, 한가위 연휴동안 진주남강유등축제(10.1~10.15)를 비롯해 개천예술제(10.3~10.10), 정유년 마산만날제(10.5~10.7), 밀양강 오딧세이 상설공연(10.4, 10.7), 의령민속소싸움대회(10.5~10.6), 남해 독일마을 맥주축제(10.6~10.8), 하동북천 코스모스·메밀꽃 축제(9.22~10.9) 등 25개의 축제·행사가 다채롭게 개최된다.
하동북천 코스모스·메밀꽃축제는 북천역을 중심으로 코스모스와 메밀꽃 풍경 감상과 레일바이크 등을 즐길 수 있으며 제2회 알프스하동호박축제도 연계 개최되어 풍성한 축제가 될 예정이다.
밀양강 오딧세이는 국내 최초로 시도된 뮤지컬공연, 레이저, 워터스크린, 빔프로젝트, 홀로그램 등을 이용한 복합 실경멀티미디어쇼로 10월4일과 10월7일 오후 7시에 영남루 밀양강 둔치 상설공연장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경남도 구인모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추석 황금연휴를 맞아 국내 관광 활성화를 통한 내수 진작을 위해 시·군과 협조하여 가족·친지·연인이 즐겁게 보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며 "즐겁고 행복한 한가위 연휴를 경남에서 알차게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가위 문화·여행주간 축제·행사, 할인정보 등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경남관광길잡이와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남 이도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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