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완주 고봉석 기자] 완주군이 전북현대모터스와 ‘완주군의 날’행사를 개최했다.

완주군은 지난 20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K리그 클래식 전북현대와 상주상무와의 홈경기에서 다채로운 행사로 ‘완주군의 날’을 진행, 관람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는 완주군민에 한해 당일 입장권을 특별할인해 완주군에서 500여명의 응원단이 경기장을 찾아 전북현대모터스 축구단을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본 경기에 앞서 어린이의회 22명이 에스코트 키즈로 참여,분위기를 돋구었으며 박성일 완주군수와 정성모 완주군의회의장은 각 팀 선수단을 격려하고 시축행사를 가졌다.

또한, 하프 타임에는 전북현대모터스 백승권 단장에게 명예군민증을 수여하고, 현대자동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남원오)에서는 박성일 군수에게 사회소통기금을 전달하는 행사도 가졌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아시아 최고 프로축구단인 전북현대모터스와 완주군의 날 행사를 공동으로 추진하게 돼 매우 기쁘고 전북현대 모터스와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완주 와일드푸드축제 스포츠 마케팅사업 일환으로 전북현대모터스와의 우호교류를 통해 상호협력을 도모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