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장흥 김도형 기자] 전남 장흥군은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 4일과 5일 이틀간 장평면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제6회 장평 명품호두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지역 200여 호두농가가 참여해 다양한 모양의 명품호두를 전시·판매한다.
 
이 가운데 전체적인 균형이 좋거나 모양이 독특한 호두는 따로 선발해 시상하는 행사도 가질 예정이다.
 
추석연휴 기간을 축제 기간으로 정해 고향을 방문한 귀성객과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주민화합의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축제기간에는 강강술래, 향토 음식관 운영, 노래자랑 등의 풍성한 부대행사도 준비됐다.
 
귀족호두는 식용호두와 달리 크기와 모양새가 닮은 한 쌍을 골라 지압용으로 손안에서 굴리는 전통 손 노리개이다.
 
김성 군수는 “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가족과 함께 명품호두 축제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즐기시고, 더욱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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