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배드민턴 동호인 영천에 모인다

영천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영천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는 제10회 스타 영천 오픈 배드민턴 대회가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1일 양일간 영천체육관, 영천생활체육관, 금호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영천시는 27일 영천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영천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는 제10회 스타 영천 오픈 배드민턴 대회가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양일간 영천체육관, 영천생활체육관, 금호체육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배드민턴 대회는 올해로 10회째이며 매년 참가팀이 늘어 생활체육으로써의 배드민턴 종목의 인기를 실감하며 명실상부한 전국 규모의 대회로 입지를 굳혀 가고 있다.
 
이번 대회는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3개 종목에 대해 연령대별, 급수별로 나누어 진행되며 900개 팀 1800여명이 참가하는 만큼 그 어느 때보다 경기의 열기가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대회 기간 동안에는 영천한약축제, 영천별빛축제, 영천문화예술제, 영천과일축제이 통합된 ‘별의별 축제’가 영천강변공원과 보현산 천문과학관 일원에서 열려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로 대회 참가자들의 영천방문이 더욱 뜻깊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대회에 참가한 동호인들이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친목과 화합을 돈독히 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해를 거듭할수록 알찬내용과 우수한 실력으로 다음 대회가 더욱 기다려진다. 대회기간 영천의 ‘별의별 축제’에도 참여해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 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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