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서울의 청소년들이 진주의 매력에 빠졌다.
지난 11일 서울시 청소년 문화체험 교류단 70명이 진주를 방문해 진주의 역사와 문화를 익히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가지는 등 2박 3일 동안의 일정을 마치고 아쉬움과 감동을 안고 서울로 향했다.

이번 서울시 청소년들의 진주 방문은 진주시와 서울시의 청소년 문화체험 교류행사에 따른 것으로 지난 6월 진주시 청소년 70명이 서울시를 방문한 데 대한 답방으로 추진됐다.

이들은 국립진주박물관과 진주향교를 방문해 진주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대한민국 글로벌 축제인 진주남강유등축제 행사장을 방문해 유등 만들기 체험과 선학산 전망대를 탐방하며 남강 위에 펼쳐진 웅장하고 화려한 유등 불빛에 감탄을 쏟아냈다.

또한 진주시가 전통시장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청년몰, 청춘다락 방문과 농촌체험 등을 통해 진주의 다양한 모습을 알아가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교류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일정이 짧아서 아쉽지만 다양한 체험과 탐방을 통해 진주에 대해 많은 것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고, 특히, 유등축제가 열리는 남강의 야경이 너무 아름다워 감동을 받았다”면서, “다음엔 꼭 가족, 친구들과 함께 오고 싶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송병권 진주시 부시장은 “청소년 문화체험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양 도시가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소년 문화체험 교류활동은 2015년 10월 진주시와 서울시가 맺은 우호교류 협약에 따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로 2회째를 맞이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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