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들의 해외진출, 판로확대 등으로 지역발전에 이바지


[일요서울ㅣ대전 이용일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16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동남아시아 신흥 잠룡 베트남 동나이성 년짝현(현장 레만융)과 상호교류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도시는 앞으로 ▲문화 ▲교육 ▲청소년 등 공통 관심분야의 활발한 진흥활동은 물론, 공동 이익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국제교류를 통해 우호적인 환경을 적극 조성해 갈 방침이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 도시의 우의 도모는 물론 중소기업들의 해외진출, 판로확대 등으로 확대해 지역발전에 이바지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베트남 년짝현 대표단은 지난 13일부터 대덕특구, 유성온천 한방족욕체험장, 제8회 국화전시회 개막식 등 관내 주요 대표시설을 방문하고 글로벌 유성을 체험하고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참고로, 년짝은 인구 45만의 베트남 남부지역의 동나이성의 현으로 호치민시와 인접해 있으며, 5개의 공업지구, 1개의 연구산업지구 등 베트남 국가가 승인한 6개의 산업지대를 가지고 있는 향후 발전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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