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북도는 19일부터 익일 20일까지 24시간 동안 지방도에 대한 교통량조사를 일제히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도로교통량 조사는 매년 전국에서 동시에 시행되는 조사로 경북도에서는 총인원 1452명을 투입해 울릉군을 포함한 23개시군, 지방도 242개 지점에서 차량의 통과대수를 차종별, 방향별, 시간별로 조사한다.

이번 조사결과는 교통의 혼잡 상태를 객관적으로 평가해 도로정비의 중장기계획 및 우선순위 결정에 활용하고 도로개설 및 정비에 따른 예산 확보 등 매우 중요한 통계자료로 사용된다.

양정배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조사된 교통량 자료는 도로건설 및 도로교통정책의 주요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정확하고 객관적인 조사가 될 수 있도록 조사원들에게 사명감을 갖고 철저히 조사에 임해줄 것” 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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