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용인 강의석 기자] 용인시의회는 지난 24일 필리핀 라우니온주 지방경찰청 간부단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시의회 공무원대기실에서 필리핀 리전1경찰청 레이날도 비아이 부청장과 플린 동보·에드가 오쿠보 국장을 비롯한 9명의 방문단이 용인시의회 박남숙 부의장을 만났다.

박남숙 부의장은 “필리핀에도 한국 교민이 많이 살고 있고 한국에도 필리핀 이주민이 많다”며 “양국 간에 더 많은 교류를 가져 오랜 우호관계를 유지하고 상호를 더 잘 이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한국형 선진 치안 모델의 성공적인 벤치마킹을 통해 필리핀의 치안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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