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학교, 복지관, 사회단체 등 관람객 줄이어

[일요서울ㅣ합천 이도균 기자] 2017대장경세계문화축전 개막 6일째를 맞아 단체관람객들의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이날 부산화물협회 128명, 포항북구장애인종합복지관 100명, 통영새마을회 70명, 울산여성하나로참살회 75명, 울산선암호수노인복지관 640명 등 10여 개의 단체나 학교가 방문해 대장경축전장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관람객들은 조금 쌀쌀하지만 화창한 날씨 속에 이번 축전을 맞아 일반인들에게 공개된 대장경진본 8점을 전시한 대장경천년관을 비롯하여 5D입체영상관(대장경 빛소리관), 기록문화관, 세계교류관, 도예체험관 등 대장경테마파크 전시관을 관람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전시관 관람을 마친 관람객들은 천년광장 체험존에 마련된 체험장에서 대장경판각체험, 대장경인경체험, 장경판전 조립체험, 풍경만들기체험, 전통민속놀이 체험 등 각종 체험을 하며 대장경세계문화축전의 의미를 되새기기도 했다.
 
한편 보리수공연장과 야외특설무대에서는 해외문화공연과 주제공연, 경남생활음악공연 등의 공연이 열려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대장경축전은 11월 5일까지 합천군 가야면 대장경테마파크와 해인사 일원에서 열리며 전시, 이벤트, 공연, 체험행사 등 다양한 콘텐츠로 관람객들을 맞는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