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김제 고봉석 기자] 김제농생명마이스터고(교장 이희수)가  24일 다양한 진로체험을 위해 ‘주정희제과제빵학원’에서 제과제빵관련 진로체험을 진행했다.
 
김제농생명고는 농생명산업 허브로 도약하고 있는 전주혁신도시와 지리적 접근성이 뛰어난 곳에 위치해 제4차 산업혁명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이날 진행된 수업은 1학년 학생 20여 명이 참가했다. 수업 방식은 제과제빵관련 직업을 실제로 체험함으로써 창의적인 전문 기술인을 육성하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됐는데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학생들은 버터쿠키, 초코머핀 등을 수제로 만들면서 매우 흥미로운 시간을 가졌다.
 
이와 더불어 이날 수업은 단순한 체험에 그치지 않고 본인들이 직접 만든 쿠키와 머핀을 수업이 끝난 후 가지고 갈 수 있어 맛과 재미를 느낄 수 있음은 물론 장래 진로 설정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
 
이근석 진로상담부장(전 전북진로진학상담교사협의회 부회장)은 “창의적이고 전문적이며 노력하는 기술인을 육성하는데 다양한 진로체험이 중요하다”며 “장래 직업선호도에서 인기가 좋은 제과제빵사 체험은 학생들에게 흥미로운 체험의 기회였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에 위치한 ‘주정희제과제빵학원’은 짧은 연륜에도 불구하고 전북도내 초중고 30여 곳에서 학생들의 진로체험과 교직원 연수, 학부모 수업 등이 쇄도할 정도로 급부상하는 전문 학원으로 알려져 있다.
 
주정희 학원장을 비롯한 이선영 부원장, 김주현 실장 겸 강사, 정호영 강사 등 10여 명의 우수한 강사진이 남다른 실력과 열정으로 학생들과 수강생을 지도하고 있다.
 
특히 전북도내에서는 최초로 학생들의 진로체험수업 진행시 50여벌의 조리복을 마련해 직접 입고 수업을 진행함으로써 학생들에게 현장감을 고취시키는 교육적 효과를 얻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학교 사정상 여러 가지 이유로 학원으로의 이동이 어려울 경우 오븐 및 각종 기자재 등을  학교로 가지고 찾아가는 출장수업을 진행해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주 원장은 “최고의 우수한 강사진이 포진해 있어 관련 분야 실무능력을 배양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파티쉐체험, 케이크디자이너체험, 쇼콜라티에체험과 통합심화과정 등 차별화 된 프로그램으로 전문 기술인 양성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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