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수원 강의석 기자] 수원대학교는 지난달 31일 미국 LA한인상공회의소(KACCLA-Korean American Chamber of Commerce L.A)와 학생들의 해외취업과 공동창업, 국제교류 등을 상호협력하기로 협의했다.

미국 KACCLA는 LA한인상공회의소로서 미국의 한인 상공들이 미국 LA시 정부와 협력하여 LA내 여러 국가의 Society 및 중소기업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LA한인타운 내 한인 비즈니스를 활성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경제 단체이다.

이날  LA한인상공회의소 하기환 회장은 본교를 내방하여 학생들의 미주 해외취업, 인턴, 공동 창업 및 향후 교류활성화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또한 본교 글로벌경상관과 미래혁신관(NIX)를 둘러보고 “수원대학교는 짧은 역사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세계 명문대학 못지않은 훌륭한 시설들을 갖춰 감동했다”며, “다양한 교류를 통해 수원대학교 학생들을 위한 글로벌 인재양성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인수 총장은 “향후 미국 KACCLA와 협력하여 수원대학교 각 전공별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여 미국에 주둔한 한인기업과 미국기업에 파견하여, 영어능력 향상과 실습위주의 전공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수원대는 전 세계 26개국 142개 해외 대학과 글로벌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교환학생 상호파견, 교수연구 및 학습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적인 명문대학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국제적 역량을 강화해나가고 있다.

수원대는 미래 지향적인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앞으로도 글로벌 인재 양성에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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