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변화된 도청신도시 둘레길을 밟으며 가을정취 만끽…”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신도청시대를 맞아 도민의 화합과 단결의 장을 마련하고자 4일 경북도청 새마을광장에서 ‘2017도청신도시 둘레길 걷기대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걷기행사는 ‘신도청지역상생발전포럼’사업의 일환으로 깊어가는 가을 풍경 속에 변화된 도청신도시의 모습을 둘러보며 바쁜 일상에서 일탈, 마음을 힐링하고 가을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기회이다.

‘신도청지역상생발전포럼’은 올해 ‘심포지엄’, ‘선진지 견학’, ‘교류협력사업’을 실시한 바 있으며, 이번 도청신도시 ‘둘레길 걷기’행사를 마지막으로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초대가수 금잔디, 한혜진, 삼순이 등 참가자들의 흥을 돋울 수 있는 신나는 식전, 식후 공연과 함께 경품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도 나눠 준다.

또한 ‘상생․화합의 꽃피우기’라는 퍼포먼스가 펼쳐지며 걷기코스 내 특정 장소에서는 가을 정취에 맞는 통기타 공연과 감성을 자극하는 색소폰 공연이 둘레길에 울려 퍼진다.

안동시 관계자는 “신도청 천년숲을 거닐며 몸과 마음을 힐링하고 도민의 상생발전을 지향하는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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