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with 동구’ 2기는 연령별(청소년, 청년, 엄마·아빠, 중·장년, 어르신), 직능별(체육인, 장애인, 자원봉사자), 주제별(문화, 복지, 마을공동체)로 나눠 더욱 짜임새 있고 특화된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모집기간은 이달 15일까지이며 지원 자격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SNS를 활발히 이용하고 동구 구정에 관심이 많은 동구주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SNS 서포터즈로 선발되면 내년 6월까지 동구의 주요사업, 각종행사, 명소, 미담사례 등 구정 전반에 대한 홍보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동구는 채택된 기사에 한해 소정의 원고료 지급 또는 자원봉사활동 시간을 인정하고 SNS운영 및 마케팅 교육 실시, 각종 문화·예술 공연과 행사에 초청하는 등 혜택을 부여할 계획이다.
SNS서포터즈 참가를 원하는 주민은 동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담당자 이메일 또는 팩스로 신청하면 되며 합격자는 11월 중 개별 통지한다.
동구 관계자는 “동구의 여러 정책과 소식을 알리는 SNS서포터즈에 관심 있는 지역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 조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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