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된 관내 어르신과 영화나들이 "젊어진 것 같고 정말 즐거웠다"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인천시 서구 검단4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 문화혜택에서 소외된 관내 어르신 150분을 모시고 영화나들이를 진행했다.
 '어르신과의 행복동행 – 영화나들이’ 행사는 관내 메가박스검단과 연2회 지역 내 어르신들의 영화 무료관람 협약에 의해 추진됐으며, 지난 7월에 이어 두 번째 영화 관람이다.

이날 행사에는 동 협의체 위원들뿐만 아니라 통장들이 마을별로 어르신들을 편안하게 모시기 위해 함께 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은 “혼자서는 엄두조차내기 어려웠던 영화도 재밌게 보고 점심까지 맛있게 먹고 젊어진 것 같고 정말 즐거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검단4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늘 행사를 도와주신 메가박스 검단과 어르신들을 위해 기꺼이 참여해 주신 통장님들께도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렵고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하는 활동에 더욱 앞장서 나가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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