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장휘경 기자] 국내 유일의 특장차 & 상용차 산업을 대표하는 ‘코리아트럭쇼2017’이 10일 부산 BEXCO 제2전시관에서 개막했다.

이번 ‘코리아트럭쇼2017’에서 (주)한국토미는 엑시언트 26ton 테그 스티어링 차량과 뉴파워트럭 11ton 차량을 전시했다.

지난해 창립30주년을 맞이한 (주)한국토미는 1988년 창립 시 독일 Putzmeister 펌프카를 국내 최초로 수입해 건설시장에 판매했다.

이후 1994년부터 미국 HI-Steer사(현 Kenosha suspension specialists사)와 대형차량 보조차축 푸셔액슬 및 테그액슬 에어써스펜션에 관한 업무제휴를 맺고 기술협력을 통해 아시아자동차, 현대자동차 등 국내 상용차 메이커에 제품을 납품했다.

2000년 국내 최대 운송업체인 대한통운과 푸셔 보조차축 전량 공급계약을 체결했으며 2002년부터는 당사 브랜드로 현대, 대우로부터 기본샤시를 공급받아 고객의 용도에 맞게 특장용 샤시를 개발해 2009년 현재 약 1300종의 특장샤시를 고객에게 공급한 바 있다.

또한 2007년 현대자동차 공식 OEM 납품업체로 선정된 이래 지금까지 각종 에어써스펜션을 현대자동차에 공급하고 있다.

(주)한국토미에서는 판매되는 모든 제품을 국내 차량 관련법규에 적합하도록 엄격하게 설계, 제작하고 있다. 또한 각 메이커 및 차종별 특성을 최대한 활용해 이에 가장 적합한 모델을 설계 제작해 판매한다.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중국 DongFeng Motor사와 Tri-Ring 등에 납품했고 현재는 현대자동차 OEM을 통해 세계 각국으로 수출하고 있다.

이번 2017 코리아 트럭쇼에서 전시된 (주)한국토미의 엑시언트 26ton 테그 스티어링 차량은 국내최대적재량 26톤, 국내최대하대길이 10,300mm로서 테그엑슬 조향 시스템이 적용됐다. 뉴파워트럭 11ton 차량은 태그 윙바디 차고 높이조절이 가능하고 와브코 Rotary Valve System이 적용됐으며 차량 수평 유지 기능과 보조 차축 에어 압력 수동 조절 기능이 탑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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