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북도관광공사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기간중 호찌민시 9.23공원내에 경북도 22개 시·군 홍보관을 설치·운영해 행사장을 찾는 베트남 현지시민 및 외국인관광객들에게 시·군별 특산물과 주요관광자원을 소개하고, 기념품, 홍보물을 배포해 폭발적인 관심과 인기를 끌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관람객을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 (vr체헴존, 인형뽑기, 한글 캘리그라피 등)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주고 이번 행사를 통해 경상북도의 우수한 문화관광자원을 현지에서 집중 홍보해 성공적인 엑스포 행사를 통한 베트남관광객 및 외국인관광객 유치증대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경북도 시군홍보관 전시부스는 3개권역(북부권, 동해안권, 중서부권)으로 구분해 방문객들이 쉽게 경북지역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 및 운영했으며 각 지역별 특산물 시식코너, 기념품증정, 다양한 이벤트 운영으로 몰려드는 방문객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엑스포 행사장을 찾은 호찌민시의 뷔추아오씨(28)는“베트남에 많은 한국식당 및 마켓 등 한국 문물을 접할 기회는 많았지만, 이렇듯 다양한 문화자원과 특산물 등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자리는 처음이었다. 한국문화에 관심이 많은 동생들과 재방문하면 너무 좋아할 것 같다.” 라고 말했다.

김대유 경북도관광공사장은“호찌민엑스포 기간 중 경북만의 매력을 집중 홍보해 베트남뿐만 아니라 동남아 지역 관광객 유치증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관광공사는 호찌민시 9.23공원내에 경상북도 22개 시·군 홍보관을 설치·운영해 행사장을 찾는 베트남 현지시민 및 외국인관광객들에게 시·군별 특산물과 주요관광자원을 소개하고, 기념품, 홍보물을 배포해 폭발적인 관심과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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