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거창 이도균 기자] 경남 거창군은 지난 20일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도 1084호와 88고속도로 폐도를 연결해 임시 개통하는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준공식은 한국도로공사와 경상남도는 3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2015년 12월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가조면 동례리에서 남하면 심소정까지 총 8.62km의 폐도구간을 연결해 임시개통 했다.

양동인 군수는 “이번 준공식은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한 임시개통이지만 내년도에 추가예산을 확보해 시설물 보강이 끝나면 도로공사로부터 이관 받아 관리할 예정이다. 앞으로 더 안전하고 더 편리한 도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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