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위원회서 4동 선정, 도 추천하고 연말까지 열람
아름다운 건축물 선정은 자연경관과 조화된 건축물 건립으로 관광 남해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품격 높은 건축 문화 조성을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다.
이어 친환경 건축기법 사용, 건축물과 조경, 담장·대문과의 배치, 주변 자연경관과의 조화, 연면적 등의 종합적인 심의항목을 통해 평가를 진행했다.
심의 결과, 최우수주택으로 남해읍 이한주 씨의 주택이 선정됐다.
이어 우수주택으로 선정된 창선면 박광현 씨 주택은 건축물의 아름다움 뿐만 아니라 나무와 자연석 석축을 이용한 마당 조경이 특징이다.
장려는 이동면 박현주 씨의 주택과 창선면 강태완 씨의 주택 등 2동이 각각 선정됐다.
또 이번 출품된 건축물은 올해 말까지 남해군 도시건축과 건축민원팀에서 열람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주택 건설계획이 있거나 관심이 있는 군민들의 많은 열람으로 이번 출품작이 관광 남해와 어울리는 주택 건축의 모범사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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