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한 품질, 저렴한 가격 소비자에 호평

[일요서울ㅣ산청 이도균 기자] 경남 산청군이 직영하고 있는 농특산물 쇼핑몰인 ‘산엔청쇼핑몰’이 소비자의 신뢰를 받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
 
  산청군은 지난해 12월 오픈한 산엔청쇼핑몰이 오픈 11개월 만에 6억원의 매출을 달성해 온라인상에서도 산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산엔청쇼핑몰은 군내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만 입점할 수 있으며 입점단계부터 엄격한 심사를 거친다.
 
현재 370여 개 제품이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으며 생산자와 소비자 간 직거래로 중간 유통비용을 없애 가격이 저렴하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탄 산엔청쇼핑몰은 지난 1일 중앙일보 주최 ‘2017 소비자의 선택’대상, 22일 행정자치부 주최 ‘제9회 대한민국 e-마케팅페어’특별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산청군은 대전-통영고속도로 산청 상 ‧ 하휴게소에 군직영 로컬푸드 행복장터를 개장하는 등 온-오프라인 동시 판매를 실시해 시너지 효과를 내며 농업분야 유통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강한 먹거리를 저렴한 가격으로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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