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발표대회는 R&E(과제연구) 공모를 통해 선정된 고등학교 50팀이 참여 하여, 학생들이 대학 및 연구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연구한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는 R&E 활동 결과를 포스터 형태로 심사위원 앞에서 진행되었으며, 내용 구성, 일반화 가능성, 고교․대학(연구기관) 연계 정도 및 학생 참여도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또한, R&E 과학프로그램 발표대회 포스터 발표 결과와 별도로 실시된 보고서 심사 결과를 고려해 참가팀 40%이내의 우수팀 학생 및 지도교사에게 교육감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한편, 대전교육청은 2017 고교․대학 연계 R&E 과학프로그램을 3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4월 지역 대학과 MOU를 체결하고, 5월 R&E 공모를 실시해 50팀을 선정한 후 운영기관인 대전대학교, 한남대학교, 한밭대학교와 연계해 연구주제에 대한 전문가 컨설팅과 함께 각 팀별로 R&E 연구 활동을 실시했다.
대전교육청 이항로 과학직업정보과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요구되는 인재는 창의적인 융․복합적 인재로 R&E 과학프로그램은 이런 인재를 육성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으로 앞으로도 그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대전 이용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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